10월 9일 한글날

10월 9일은 세종대왕이 한글 문자를 만든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올해는 한글이 창제된 지 575년이 되는 해입니다.
한국에서는 이 날을 휴일로 정하고 여러 가지 행사를 합니다.
전국 각 대학에서도 다양한 한글날 행사를 하였습니다.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제575돌 한글날을 맞아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비대면 기념행사 ‘한글, 세계를 잇다!’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외국인 백일장, 우리말 다듬기 공모전 등 총 5개 분야를 공모했습니다. 지역 청소년들과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일반 시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등이 참여했으며, 총 854명의 작품 1578편이 모였다고 합니다. 
남서울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는 제575돌 한글날을 기념해 1일부터 9일까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는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주요 행사로는 지난 1일 국제교육원 어학연수생을 대상으로 훈민정음 창제와 한글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하고 한글 시 쓰기와 세종대왕께 편지 쓰기 등의 행사를 가졌다고 합니다.